3세놀이

오감놀이에 자주 등장하는 이 아이! 바로 휴지에요~~ 휴지를 아끼자 주의라 한번도 휴지로 오감놀이를 해준적이 없었지요~ 아임샘의 엄마표스터디 카페에서 오감미술놀이 저번주 주제가 튀밥 or 휴지 여서 튀밥은 해본적이 있어서 휴지로 결정! 딱 하나만 꺼내줬어요 ㅋㅋ 일단 풀어 보랬더니 찢기 대마왕 챈니는 찢기부터 시작합니다 ㅋㅋㅋ 요즘 너무 찢어댔더니만 책도 찢고 있다죠 ㅠㅠ 저 고사리같은 손좀 보세요 키키 넘나 귀여운것(≥▽≤) 우리 챙이는 한칸씩 떼기하더라구요 ㅋㅋ 그러더니 죽죽 당겨 풀면서 떼주네요 휴지로 온몸을 감아줬더니 후두둑 뜯어버리네요 ㅠㅠ 그래도 감아주는 내내 깔깔대며 웃는 챙이 ㅋㅋ “꼼짝마라! 미라로 만들어버리겠다!" 이 소리가 그렇게 즐거운건지 ㅋㅋㅋ 휴지 다떼고 날리기 시도.. 응?! ..

풍선 하나로 아이들이 이렇게 행복해 할줄은 상상도 못했어요~ㅎㅎㅎ 돈안들이고 집에서 한시간 넘게 놀수있는 몇안되는 놀이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큰애는 아침 등원전부터 신나게 풍선 던지기 놀이를 합니다 ㅋㅋ “엄마 두팔 벌리고 서 있어봐봐"하며 골키퍼를 시키는거 있죠 ㅋㅋ. 이건 몇주전에 풍선놀이 ㅎㅎ 풍선하나로 광란의 저녁을 보냈답니다 ㅋㅋ 충간소음을 조금이라도 방지하고자 담요 깔아주고 담요 위에서만 놀라고 하니 조심조심 신나게 잘 놀더라구요~ 일주일에 한, 두번 이상 풍선놀이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