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놀이 11> 화분에 물주기, 색칠놀이

날이 너~무 좋은데
감기에 장염에 두 딸 고생중이라
이번 주말은 집콕했답니다

그래도 날이 좋으니 오래간만에
화분에 물주기 해봤어요~

물주는걸 어찌나 좋아하는지ㅋㅋ
“물 많이 먹고 건강해져라~"하며
많이 주었답니다~ㅎㅎ

인터넷에서 챙이가 할만한 퍼즐이나
미로찾기등을 프린트 해놨었는데
거기서 하나 꺼내 색칠하라고 하고
자르기도 했어요 ㅎㅎ
엉덩이부분과 머리부분을 맞추는건데
간단해서 좋더라구요

색칠을 다 끝내고 엉덩이부분을 자르고 있어요~

다 자르고 머리와 맞춰보기!

완성~ㅎㅎㅎ

보드마카펜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냄새때문에 잘 안주는데
오늘은 그림 그리고 싶다고해서 허락했어요
그림을 막 그리더니 스케치분 밑부분을 막 자르는 챙이...
그러고는 피아노라고 합니다 ㅋㅋㅋ

집에 있던 피아노를 이사준비로 집 치우기하면서
쓰지않아서 망가져서 고치지않고
그냥 버렸더랬죠... 고쳐서 쓸걸 참 아쉽더라구요
다음달에 아빠가 조그만한거 사준다고 약속!하고
피아노 건반을 그려줬답니다 ㅎㅎㅎ

엄마가 배우게 그런것들이니
건반사면 피아노 가르쳐줘야겠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