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간식] 아이들도 비 오는 날엔 김치 전이죠~ 맵지 않은 김치전!
우리 채블리도 채채아빠도 김치를 엄청 좋아해요
(저는 없으면 안 먹고 있으면 먹는정도..ㅋㅋ)
그래서 이따금 비가 오는 날이면 아빠 부쳐주면서
아이들 것도 부쳐줬는데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잘 먹는 거예요 ㅎㅎ;;
그래서 밥 잘 안 먹을 때 반찬으로 주면
밥을 아주 잘 먹는답니다 ㅎㅎ;;
(채블리가 밥을 잘 안 먹을 때는 드물지만요 ^^;;)
동영상 ▼▼▼
김치가 어른이 먹기에 매운 편이면
아이들 김치전으로는 힘들어요 ㅠㅠ
덜 맵거나 안 매운 김치로 준비해 주시고
매운 김치밖에 없으시면
물에 담가놓으시면 어느 정도 매운 기가 빠진답니다~
찹쌀가루를 넣는 이유는
쫄깃하면서 바삭한 식감을 만들어주더라고요~!!!
(부침가루 없어서 찹쌀가루 넣었다가 우연히 발견~!!ㅋㅋ)
김치는 잘게 썰어주세요~
도마에 놓고 잘게 썰어주는 게 좋은데
도마 처음 개봉한 날이라
도마 몸 사린 건 안 비밀 ㅋㅋㅋ
호박 싫어하는 채블리들을 위해
애호박은 잘게 썰어서 넣었어요 ㅋㅋ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겠는데
호박 넣어도 잘 먹네요 ㅋㅋ
부침가루 5 큰 술, 찹쌀가루 2 큰 술
물은 종이컵 1컵 정도 넣으면 됩니다~
반죽이 좀 되긴 했는데
이 정도도 괜찮아요~
얼마 전 구입한 계란 프라이팬!
동그란 데서 모양내서 익으면
네모난 데서 바삭하게 익힐 거예요~
전은 역시 기름맛이쥬 ㅋㅋㅋ;;
그래도 아이들이 먹는 거라 적당히~많이;;
팬이 예열이 됐는지 확인하고
반죽을 붓습니다
(예열 확인하는 방법은 반죽을 살짝 넣어보고
지글지글 거리면 된 거에유~)
예전 마리텔에서 이혜정 선생님께서
전은 자주 뒤집어서 가장자리 부분 꾹꾹 눌러서 부치면
맛있다고 하셔서
저도 계속 뒤집으며 꾹꾹 눌러서 부쳤어요
준비한 반죽으로 총 5개의 전이 나왔어요~~
마지막 한 개는 제 뱃속으로 ㅋㅋ;;
두 개씩 나눠서 채블리 저녁 반찬으로 줬어요
밥도 다 먹고 전도 다 먹었...
그래서 우리 채이가 살이 찌나 봅니다 ㅠㅠ
사실 비 안 와도 날씨 좋은 날 먹어도 맛있는 김치전!
김치 좋아하는 아이들 더욱 좋아하고
싫어하는 아이들은 도전해 볼 만한 음식인 것 같아요~
이번 주 금요일 비 온대요 ㅋㅋㅋ
준비해서 부쳐드셔보세요~~~~~
그 외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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