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반찬] 베이컨 브로콜리 볶음 식이섬유가 풍부해요~

 

 

 

시어머니께 배운 브로콜리 볶음
브로콜리는 데쳐서 초장만 찍어 먹는 음식인 줄 알았는데
볶아서도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아이들은 좋아하지 않는데
비록 칭찬 스티커를 빌미지만
큰아이는 먹이는데 성공했어요 ㅋㅋ
4살 둘째는... 입을 막으며 절대 안 먹겠다고 하는 바람에
시도도 못했지만... 좀 크면 먹겠지요 ㅎㅎㅎ

 

---

 

동영상 ▼▼▼

 

---

---

 

 

재료는 간단해요~
베이컨이 없으면 햄도 괜찮고요
고기도 괜찮아요~~ 둘 다 없으면
빼셔도 되지만~
좀 더 풍미를 살리고 싶으시면 넣으시는 게 좋아요~

 

 

깨끗하게 씻어 준 브로콜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다 잘라준 브로콜리는 물에 한 번 더
헹궈줍니다.

---

브로콜리 세척 방법 영상 ▼▼▼

 

 

브로콜리 꽃송이를 칼로 자르면
꽃눈이 우르르 다 떨어져요
줄기에 칼집을 내준 후 손으로 찢어주시면
꽃이 거의 떨어지지 않게 깔~~~끔~!하게
자를 수 있습니다~

 

양파는 1/4개 정도만 넣었고요
색깔을 위해서 당근도 채 썰어 넣었어요

 

다진 마늘을 준비했고
베이컨은 기호에 따라서 적당히
넣어주세요~

 

소금 살짝 넣은 끓는 물에
브로콜리를 데칩니다
약 30초 정도만 데쳐주시면 되고
너무 오래 데치면 아삭한 식감이 없어져요

 

먼저 마늘 먼저 볶아줍니다
마늘은 열이 쎄면 쉽게 잘 타니
약불에 충분히 익을 수 있게 볶아주세요
(덜 볶아지면 아린 맛이 남아 아이들이 싫어해요)

 

https://coupa.ng/bf0H2P

 

마늘을 어느 정도 볶았으면 채소도 넣고 볶아줍니다

 

채소들이 거의 익어갈 즘
베이컨을 넣고 볶아주세요

 

간은 소금 1꼬집
국간장으로 하셔도 되고요
아이들이 먹을 거라
굳이 안 해도 되더라고요
베이컨이 향도 내고 간도 해 주었거든요 ㅎㅎ

 

다 볶았다면 불 끄고
깨를 폴폴폴~~~

 

식판에 다른 반찬들과 담으로
초록 초록한 게 이쁘게 장식해줘서
차려놓고 내심 뿌듯했답니다 ㅎㅎ

비록 칭찬 스티커 딜이었지만
그래도 브로콜리와 친해진 계기가 되어
다음번에 볶아 줬을 때도 잘 먹었답니다~

 

둘째는...
내년엔 친해질 수 있게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외 동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