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드디어 어린이집을 갔다!
17개월... 어린나이..집에서 노는이기적인 엄마는
둘째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말았다 ㅠㅠ
미리 적응하려 하원시간이후 4시반부터 30분 놀다오곤 했지만
그래도 엄마랑 떨어졌다고 울면서 들어가는
2호 그녀......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51D84858BAA83515)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33214F58BAA83511)
그녀를 낯선 어린이집에 두고
텅빈 유모차를 끌고 집에 오는데
맘이 아프다 ㅠㅠ 꼭 그 어린아이를 보냈어야 하는가...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04AB4458BAA83501)
한시간 땡 치자마자 유모차 다시 끌고 막 뛰어가는데
띵동,
원장선생님의 문자...
“어머니, 챈니가 너무 잘놀고 있으니 11시에 오세요~"
역시 엄마없어도 잘 버티는 둘째님?
그래서 30분후 데리러 갔더니
꺅꺅거리며 싱글벙글... (너 아까 울던 애 맞니...)
잠깐 울고 까꿍놀이하고 간질간질하고 잘놀았단다
좋다해야할지
섭섭해야할지.....
사실, 둘 다 맞다 ㅋㅋㅋㅋㅋㅋ
좋으면서도 섭섭하다 ㅋㅋㅋ
사랑해 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