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등원 2일차
오늘은 더더 문앞에서 우는 우리 챈니 ㅠㅠ
엄마가 조금있다가 데릴러올게~
라고는 했으나 알았들었을지.....
10시 45분쯤 원장선생님의 전화
순간, 아... 오늘은 많이 힘들어하나보다 하고
맘의 준비를 단디하고 받았는데...
ㅡㅅ ㅡ;;;
잉? 넘나 잘 하고 있어서 점심먹여 보낼테니
12시 넘어서 오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씩씩이구나!
12시 넘어 데리러갔더니
반친구들 다 가고 혼자 선생님한테 안겨서
언니네 반 보고 있는 챈니♥
“엄마왔어~"하니
꺅~꺅~
(나도 너가 좋아♥)
집에 가는 내내 얼마나 신났는지
발흔들면서 싱글벙글 ㅋㅋ
엄니, 오늘은 날씨가 쥑이네유~
나무에 괜히 손가락질도 해보고 ㅋㅋㅋ
이쁜짓~하니 손가락 콕 집어주는 쎈스쟁이 ㅋ
오전내내 고단했는지 눕히고 얼마되지않아
잠든 2호 그녀♥
좋은 꿈꾸고 푹자고 일어나서 언니 데릴러 가자~
적응잘해줘서 고맙고 대견하고 미안하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