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음료보다 건강에 좋고 더 맛있는 엄마표 수제 레몬청~ 새콤달콤 맛있는 레몬차 타 먹어요~

                     

 

 

저는 아이들 주스나 음료수를 잘 안줘요
첨가물도 많이 들었고

당도 은근 많이 들었더라구요
너무 물만 먹이는 것 같아서

수제 레몬청을 만들어봤습니다

깨끗하게만 잘 닦아주면 너무 쉬운 레몬청!

과일은 좋아하지만 입맛 까다로운 첫째 채이...
먹는 과일이라곤 사과,바나나,딸기가 다인 채린이...

처음에 타주니 안 먹는다고 하더니
향 맡고 기웃기웃 하더라구요 ㅎㅎㅎ
그리곤 아주 잘 먹었답니다 ^^
감기 걸렸을때도 따끈하게

타서 마시면 몸이 노근노근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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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몸에 흡수를 줄여 준다는

자일로스 설탕 약 250g~300g

레몬 3개

레몬 세척은

굵은 소금, 베이킹소다,식초가

필요해요 

 

레몬은 노브렌드에서

미국산 레몬을 구입했어요~

 

먼저 용기를 소독해줄게요

끓기전의 물에 용기를 거꾸로 세워 넣은 다음

끓여주세요

처음에는 센 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약불로 줄여주세요

용기 바닥면까지 수증기가 차오르면

불을 끄고 조심해서 용기를 꺼내주세요

 

안에 수증기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증발되서 마른답니다~

(뚜껑도 함께 소독해주세요)

 

물에 깨끗하게 씻은 레몬을

굵은 소금으로 비벼서 닦아주세요

손이 다칠 수 있으니 장갑끼고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겉 껍질에 비비듯이 닦아주시면 된답니다

 

닦아준 레몬을 물에 한 번 헹구어 주세요

 

다음은 베이킹 소다로

한 번 더 닦아 줄게요

 

마찬가지로 비비듯이~

 

물에 한번더 헹궈주세요

 

레몬이 잠길 만큼 물을 채워주시고

식초를 넣어줍니다

(약 소주컵 1컵 정도)

 

10분~15분 정도 담궈놔 주세요~

 

세척이 모두 끝난 레몬을

물기를 제거한 후,

5~8mm정도의 굵기로 썰어주세요

 

레몬의 씨는 모두 제거해 주세요

 

귀찮다고 제거하지 않으면

쓴 맛이 날 수 있답니다~!

그러니 꼭! 씨는 제거해주세요~~!!!

 

씨가 생각보다 엄청 많이 나온답니다 ㅎㅎㅎ

 

다 자른 레몬에 설탕을 넣어줄거에요

레몬과 설탕 비율은 1:1

이 비율이면 실패할 수 없는

레몬청이 만들어진답니다~

 

몸에 흡수를 줄여준다는 자일로스 설탕~

저희 가족은 음식할때 올리고당이나

이 자일로스 설탕을 쓰고 있어요~

(협찬 아님 ㅋㅋㅋ)

 

항상 식재료는 거의 로켓배송으로 시켜요

다음날 빛의 속도(?)로 쓕~! 배송 받는답니다~

(진지한 궁서체)

 

레몬에 설탕이 잘 묻도록

골고루 섞어주세요~

 

레몬을 준비 해 놓을 동안

열탕해서 식혀놓은 용기는

물기가 거의 다 마른답니다~

 

차곡 차곡 이쁘게

레몬을 담아주세요

 

 

 

중간중간 설탕도 같이 넣어주시고요

 

제 용기는 틈이 좀 있는것 같아

랩으로 한 번 더 감싸주고

뚜껑을 닫아주었어요

 

담아준 레몬청은

냉장실에서 일주일정도 후

설탕이 거의 다 녹았을 때

드시면 된답니다~~

 

수제기때문에 너무 오랜시간 보관은 안돼요~

조금씩 담아서 싱싱(?)하게 해서 드세요 ^^

 

일주일이 지난 레몬청이에요

제가 촬영을 한 번 했었는데...

원본을 옮겼다고 생각하고

카메라에서 지워버렸어요 ㅠㅠ

 

그래서 재촬영해서 레몬청 양이

좀 줄었네요 ㅎㅎㅎㅎㅎ 

 

기호에 맞춰 잔에 청을 넣어줍니다

 

이 때 레몬만 넣는게 아니라

설탕에 녹아든 레몬즙, 청도 듬뿍 넣어주고요~

 

뜨거운 물을 넣고,

 

잘 저어서 드시면됩니다~

 

겨울철 건조함에, 감기에

목이 칼칼할 때가 많은데요

그때마다 한 잔씩 타서 드시면

몸도 따뜻해지고

향에 기분도 좋아지고

칼칼한 목도 좋아진답니다

 

겨울이 가기전에 꼭 수제로 만들어

드셔보세요~~

 

새콤달콤해서 아이들도 너무 좋아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