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이 태어날 마루를 위해 배넷 DYI를 했다~
어지간히 빨리 끝내고 싶어서,
후다닥하느라 바늘에 이리 찔리고 저리찔리고...
태교로 바느질 하려다가 태교에 더 안 좋은 결과를...
성격만 더 버린것 같아서 마루한테는 좀 미안하다...ㅎㅎ
저고리에 손싸게, 발싸게를 턱받이까지...
워낙 재단도 되있고 꼬매기만 해도 되기때문에 금방했다.
그런데...나를 맨붕에 오게 한 모자....ㅡㅅ ㅡ^
곡선을 살려 꼬매야 했기 때문에...
쉬운일이 아니였다... 일반 얇은 면이었음에도
바늘이 안들어가서 애먹었는데... 오가닉으로 했음
성격 파탄 났을지도...
그렇게 모자에 손을 대놓고 다음날은 다시 손대기가 망설여져서
하루 제끼고 다시 만들기 시작.
모 꼬매다가 틀리지 않아서 다행히 시간과의 사투만 벌이고 끝냈다...
다 만들고 나니 이뿌다♡.♡
고이고이 비닐에 다시 넣어두고 막달전에 손빨래해서
준비해 둬야징~_(≥▽≤)/
다른 사이트 DYI 제품들은 싸봐야 3만원 이상의 제품이였는데
셀프맘이란 사이트 들어가니 가격이 참 저렴했다~
저 아이는 할인가 19,900원~ㅎㅎ
5종에 이정도 가격이면 거져 준것같아 뿌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