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반찬] 바삭바삭 고소한 구운 김! 역시 김은 바로 구운 게 제맛!

                      

 

중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가

남해에서 받았다고 김을 보내줬어요~

받자마자 이건 영상으로 꼭 찍어야겠다고 생각했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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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김 간장에 찍어 먹은 기억들은 다들

갖고 있으시리라 생각해요~~

우리 채채아빠는 특히 구운 김을 좋아하는데

아주 바싹 거의 타기 직전의 맛을 좋아한답니다 ㅎ

짜지 않게 간장도 따로 만들어서

아이들 주니 콕 찍어 먹는 게 재밌는지

너무너무 잘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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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조미김에 익숙해진 우리 6살 큰아이는

조미김이 더 맛있다고 하지만 ㅠㅠ

파래 김이나 재래김 사다가

구워서 맛나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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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엄청난 양의 김을 보내줬답니다

아직 반도 못 먹었는데...

진공포장이라도 해 놔야 할 것 같아요~ㅎㅎㅎ

 

 

김은 석쇠에 직화로 살짝 굽는 게

가장 맛있지만

일반 가정집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으니

프라이팬의 열을 이용해 굽도록 해요

​

가스레인지에 직화로 구워도 되지만...

조절을 잘 못하면 김이 탈 수도 있고

가스레인지 청소도 책임 못집니다..ㅋㅋㅋㅋ;;

 

 

팬에 구울 때 너무 센 불로 하면

팬도 타고 김도 탈 수 있어요~

약~중 불에 놓고 조절해가며

구웠답니다

 

 

 

구운 김은 간장에 찍어 먹어야 제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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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먹을 짜지 않고 맵지 않은 순한 간장과

어른들이 먹을 청양고추 송송 썰어서 매콤한 간장

두 가지를 만들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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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간장은

간장 반 큰 술, 물 한 큰 술

참기름 1/3 큰 술, 통깨 적당히

이렇게 넣고 잘 섞어주면 끝!​

간단하죠~

간장을 물로 희석해서

아이들이 잘 못해서 푹 빠뜨려도

짜지 않게 먹을 수 있답니다 ㅎㅎ

 

 

 

어른용으로 매콤 새콤한 간장!

청양고추와 대파를 쫑쫑 썰어서 주고요

간장 2 큰 술, 통깨 적당히

고춧가루 반 큰 술, 식초 반 큰 술​

섞어주면 끝​

식초를 넣으면 참기름을 넣지 않고

식초를 넣지 않으실 거면 참기름 넣어도 괜찮아요~​

식초와 참기름은 상극이라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김 맛나게 구워서

양념장에 콕 찍어서

맛있는 한 씨 식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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