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꿀팁] 새 코팅팬 세척과 길들이기 그리고 관리법

코팅 팬 세척법과 길들이기, 관리법

저는 주기적으로 코팅 팬을 교체해 줍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코팅 팬은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지만

구매한지 1년이 넘어서 새로운 팬으로 교체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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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 팬만 사용하는 건 아니고 스텐팬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 프라이팬은

버리지 않고 서브로 사용하려고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새 코팅 팬 세척법

 

주방 세제로 전체적으로 세척해 줍니다.

 

그다음 프라이팬에 2/3 가량 물을 채워주세요.

 

물에 식초 1~2 스푼 정도 넣어주고 끓여줍니다.

 

2~3분 정도 끓여주는데요

이렇게 식초를 넣고 끓여주면

프라이팬에 붙어 있던 불순물들이 빠져나오고

살균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식초를 넣고 끓였던 물을 싱크대에 버려주고

물로 한 번 헹궈주는데요

 

이때 뜨거운 프라이팬을 차가운 물이 닿으면

프라이팬이 휠 수도 있고

코팅에도 손상이 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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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뜨거운 프라이팬은 식힌 후 물로 세척해 주세요.

 

새 코팅 팬 길들이기

 

세척한 프라이팬은 물기를 제거하고

키친타월을 이용해

전체적으로 식용유를 발라줍니다

 

그리고 약한 불에 3분간 열을 가해줍니다.

 

이 방법으로 2번에서 3번을 반복해 주면 되는데요.

 

이렇게 길들이기를 해주면 프라이팬에

유막을 형성해 표면 강도를 높여주어

프라이팬을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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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코팅이 유지가 되니

요리할 때 식용유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돼요.

길들이기 후 남은 기름에 계란 프라이 하기 ​

 

코팅 프라이팬 관리법

1. 조리도구

코팅을 잘 유지시켜주려면 조리도구도 중요한데요

스테인리스로 된 조리도구보다는

나무나 실리콘으로 된, 스크래치를 덜 내는

조리도구로 요리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기름이나 요리를 담아놓지 않기

코팅 팬의 코팅은 염분에 약해요.

종종 요리 후 프라이팬에 담아 놓는 경우가 있는데

요리의 양념 속 염분이 코팅에는 치명적이라

코팅을 약하게 만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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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 팬에 요리 후 음식은 다른 용기에 담아주거나

먹을 접시에 담고

 

팬이 식은 후 바로 세척해 주는 게 좋습니다.

 

3. 부드러운 수세미 사용하기

수세미도 참 중요한데요

철 수세미나 초록색 빳빳한 수세미는

한 번만 설거지해도 코팅이 벗겨져 나가는 게

눈에 보일 정도로 코팅 프라이팬에는 좋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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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록 스펀지나 거친 면이 없는 수세미를

이용해 세척해 주는 게 좋답니다.

 

4. 요리 후 꼭 세척하기

세척하면 오히려 코팅에 좋지 않다고,

혹은

키친타월로만 닦았는데 눈에 보이기엔 깨끗한 경우

​

세제와 물로 세척하지 않고 그냥 보관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키친타월로 닦고 난 후 깨끗해졌다고 그냥 보관하면 안 돼요.

 

프라이팬에 남아있는 기름이 산패되고

(산패 rancidity, 酸敗 유지를 공기 속에 오래 방치해 두었을 때 산성이 되어 악취가 발생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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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요리할 경우 산패된 기름을 먹게 됩니다.

요리의 맛도 해치고 건강에도 좋지 않으니

요리 후 꼭 세제와 물로 닦아주세요.

 

오늘은 코팅 팬의 세척법과 길들이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아무리 잘 세척하고 관리를 한다 해도

수명이 다하며 꼭 바꿔야 하는 게 코팅 프라이팬이에요.

나름의 교체 주기를 정해서 교체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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