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꿀팁] 얼갈이배추 저장방법! 냉동실에게 부탁해!!

                    

 

 

요즘 얼갈이배추가 많이 나오는데
가격은 싼데 양이 너무 많아서 걱정했더니
친정 엄니 왈,
데쳐서 냉동실에 넣고 먹거라~~
ㅋㅋㅋㅋㅋ
그래서 혹시 저처럼 모르시는 분들 계실 것 같아
포스팅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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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싱싱한 얼갈이배추를
1단에 1,500원에 샀어요~
양보고 깜짝 가격 보고 깜짝 ㅎㅎㅎ
친정 엄마가 끓여주시는 것만 먹어봤지
아이들을 위해서 끓이는 건 처음이라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사들고 왔지용 ㅎㅎ

 

얼갈이배추를 깨끗하게 씻습니다
겉에는 물론 배추 안쪽에도 꼼꼼하게
헹궈주세요~
모래가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물에 소금 살짝 넣고
팔팔 끓입니다
데칠 거거든요

 

큰 통 꺼내기 귀찮아서
궁중팬에 그냥 데쳤더니만...
3번이나 나눠서 데쳤어요... 
그냥 큰 통 꺼낼걸..............

 

끓는 물에 넣고 1분 정도 데칩니다
(밑동을 다 안 자른 이유는
나중에 자르기 편하려고 자르지 않았어요~)

 

1분이 지나면 숨이 폭~
죽어요~

 

데친 얼갈이는 찬물에 헹궈주세요

 

잘 데쳐진 배추는 구부렸을 때
부러지지 않고 이렇게 구부려지면
오께이!!!

 

잘 헹궈준 배추는
물기를 꼭 짜주세요

 

소분을 할 건데요
바로 국 끓여 먹을 수 있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위생 비닐팩이나 지퍼팩에
소분해서 넣습니다

 

한 단 가지고
국 1번 끓여먹고

3번 끓여먹을 양이 나왔어요~~~ 

 

얼갈이 배추 양 많다고 무서워 하지 마시고
30분만 투자해서 냉동실에 소분해 넣어놓고
겨우내 맛나게 된장국 끓여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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