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둘째는 이도 몇개 없는 아이가
멸치볶음을 엄청 좋아해요
물론 많이 집어 먹을때는
짠맛,단맛 쪽 빨아먹고 뱉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래간만에 한 멸치볶음
아이들을 위해 짜지않고 부드럽게 해 보았어요
집앞마트서 구매한 멸치를 준비했어요
그냥 볶아서도 먹지만
그냥 하면 짤뿐만 아니라 딱딱하기도 하죠
그래서 아이들이 먹기 좋게
부드럽고 짠맛은 뺄수 있게
생수에 담궜어요
(기호에 따라 다르지만
전 간을 하지 않을거기 때문에 2분정도만 담궜어요)
체에 물기를 뺀 후
후라이팬에 수분이 날아가도록
볶아줍니다~ 어느정도 담궈놨기 때문에
많이 볶는다고해서 다시 딱딱해지지 않아요~
.
어느정도 볶아지면
견과류나 깨를 넣어줘요
마침 집에 견과류가 떨어져서 저는 깨를 넣어줬어요
듬뿍~~ㅎㅎㅎ
그리고 아가베시럽이나
올리고당을 넣어줘요~
저는 큰애 두돌 지나고 아가베시럽은 끊었기에
올리고당을 넣어줬어요
양은 기호에 따라 넣어주세요
그리고 너무 말랑 걸린다 싶으면
다 볶은 후 설탕을 넣어주면
좀 더 단단한 식감으로 만들수 있어요~
그리고 마무리로
참기름 반스푼~
역시나 우리 둘째
전투적으로 멸치볶음을 먹었어요~ㅋㅋ
마요네즈를 넣으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낼수 있구요
위에서 말한것과 같이 무리리로 설탕 뿌린후
섞어주면 단단하고 더 달달한 맛을 낼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