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반찬] 짜지 않고 야채 듬뿍 아이 강된장~! 양배추 쌈과 함께 먹으면 꿀맛~

 

야채 듬뿍 넣은 강된장을 아이들의 입맛에 맞춰서 만들어봤어요

지금보다 어렸을 적엔 잘 먹었는데

야채 많이 들어갔다고, 싫어하는 양배추 줬다고

입 나온 채이 ㅎㅎㅎ

​

채린인 처음 먹여보는 건데 곧잘 먹더라고요~

먹는 걸로 스트레스 주기 싫어서

남은 강된장은 청양고추 송송 썰어서

된장 더 넣고 끓여서 제가 먹었답니다 ㅎㅎㅎ

밥에 쓱쓱 비벼 먹어도 맛있는 강된장~

맛있게 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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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집에 있는 야채들도 준비해주세요

(저는 특별히 달달함을 위해 고구마 작은 것 1개도 넣었어요)

된장은 시판된장과 집 된장을 섞어서 사용했고

돼지고기를 넣으면 좀 더 고소한 맛이 난답니다

두부도 맛있지만 순두부를 넣으면 식감이 부드러워져요

준비한 야채들은 모두 다져주세요

 

 

먼저, 기름을 두르고 예열 후

다짐 돼지고기를 볶아주세요

 

잡내 제거를 위해 후추 약간과

맛술 1 큰 술을 넣어 고기가 다 익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돼지고기가 다 익었다면

다진 마늘 1 큰 술을 넣어고

쓱~ 볶아주세요~

 

다음은 준비해준 야채들을 넣어요

첫 번째 양파를 넣고 휘리릭 볶아줍니다

 

다음은 단단한

당근과 감자를 넣고 볶아주었어요

 

마지막으로 준비한 모든 야채를 넣고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질 정도로

야채가 익었다면 육수 500ml를 넣어주세요

멸치육수를 넣는다면 더 맛있겠죠?ㅎㅎㅎ

(맹물도 상관없어요~)

 

육수를 넣은 후

바글바글 한소끔 끓여주세요

 

중간중간 거품은

거둬주세요~

 

한소끔 끓인 후

된장을 넣어주세요

저는 집 된장이 짜고 진해서

집 된장 1 큰 술

시판된장 1 큰 술을 넣었어요

된장을 넣고 뭉쳐있지 않게

잘 섞어줍니다

 

된장이 다 풀렸으면 두부를 넣어주세요

일반 두부는 아이들 한 입 크기고 썰어서

먹기 좋게 해 주시고요

순두부는 통으로 넣고 저어가며

부셔(?) 주세요 ㅎㅎㅎㅎ

 

두부까지 넣어주니 비주얼이 좋죠~ᄒᄒᄒ

 

마무리로 꿀 반 큰 술!

된장의 텁텁함을 잡아줍니다~

(올리고당이나 설탕으로 대처 가능합니다)

 

 

 

강된장은 쌈과 함께 먹으면 너무 맛있죠~

그래서 양배추를 삶아 줬어요~

(채자매는 아직 생야채를 잘 못 먹어요 ㅎㅎ;;)

큰 아이는 싫어하는 양배추 줬다고

이미 식판을 보고 삐져있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둘째는

입맛에 맞았는지

엄마가 주는 대로 잘~ 먹었답니다 ㅎㅎㅎ

야채 좋아하는 아이라면 강추!

그게 아니라도 한 번쯤은 시도해볼 만한

반찬이랍니다~~~ 남으면???

된장, 고추장 더 넣고

청양고추, 대파 송송 썰어 넣어

엄마 아빠가 드셔도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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