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반찬] 달콤 짧짤 바삭 부드러운 두부강정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 할 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

울집 작은 아가씨는 엄~~청 좋아라하는데

큰 아가씨는 잘 안먹으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강정으로 해줬는데

대성공이었답니다

이 레시피는 남녀노소할것없이

다 드실수 있고 아주 쉬운 레시피니

꼭 해서 드셔보세요~~

[재료]

두부 200g

식용유 넉넉히

전분가루 3큰술

간장 1큰술

케첩 1큰술

물엿 1큰술

참기름 1/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물 3큰술

통깨 적당히

*아이연령, 입맛에따라

케첩, 다진마늘은 가감하세요

*물엿대신 설탕 또는 올리고당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전분가루 대신 밀가루, 부침가루를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두부는 한 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넓은 접시에 전분가루 3큰술을 넓게 펴주세요

위생팩에 두부와 전분가루를 넣고

흔들어 섞어주는 간단한 방법도 있지만

전분이 뭉쳐있어서 이것또한 개별로 다

털어주어야해요~ 안그러면 식감이 안좋아요 ㅠ

환경도 생각해서 비닐은 아껴두고

하나하나 전분가루를 묻혀주세요

가루가 뭉친 부분은 탈탈 털어주세요

뭉친 부분은 식감이 안좋으니깐요~

팬에 넉넉하게 식용유를 둘러주세요

예열을 한 후 전분가루를 묻힌 두부를

튀기듯 구워주세요

중간불에 바삭하고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다 구운 두부는 기름을 빼주세요

두부를 구운 팬에 기름을 닦은 후

이 팬에 소스를 끓여주세요~

(설거지 줄이기 ㅋㅋ;;)

간장1, 케첩1, 물엿1, 다진마늘 1/2

참기름 1/2, 물 3을 넣고

약한불에서 은근하게 끓여줍니다

다진마늘이 다 익을때까지 끓여주세야해요~

덜익으면 매운맛이 남아있어서

아이들이 먹기에 좋지 않을 수 있거든요

아이가 어리거나 마늘을 싫어한다면

빼서도 괜찮습니다~

(시중에 갈릭파우더도 있으니 요것도 추천!)

아직 다진마늘이 익지 않았는데

졸아서 탈려고 하면!

물을 더 넣어주세요~

다진마늘도 잘 익고 소스 농도로

걸죽해질때까지 끓여줍니다

소스가 완성이 되면 불을 끄고

기름기를 빼 놓은 두부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섞어주니 색도 이쁘고

맛있는 향이 엄청 좋습니다~

향도 맛도 양념치킨의 양념맛이에요~

생각보다 간단하게

좀 있어보이는 (?) 반찬이 완성됐습니다~

큰 아이는 너무 맛있다며

호로록 다 먹어버리고 더 없냐며 찾고

둘째는 아껴뒀다가 밥 다~ 먹고

강정만 따로 먹더라고요~

한 배에서 나왔는데 어찌 이리 다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번 계란물만 묻혀서 구워주셨다면

이렇게 튀겨서 양념 소스 발라

해줘보세요~ 밥 한그릇 뚝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