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에는 간편한 점심 / 간단한 원팬 토스트 / 아이간식 / 한 끼 식사 / 길거리 토스트

기나긴 방학~

아이들 삼시 세끼, 간식 챙겨주시기 힘드시죠~

그래서 간단하 게 식사로도 좋고

간식으로도 좋은 원팬 토스트 레시피를 가져왔답니다.

 

재료

식빵 2조각, 계란 2개, 소금 한 꼬집, 양배추 한 줌, 버터 1조각,

슬라이스 치즈 2장, 케첩, 설탕

 

약한 불에 버터 1조각을 넣고 버터를 녹여주세요.

 

계란 2개에 소금 한 꼬집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양배추는 얇게 채 썰어서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서 준비합니다.

 

팬에 넣은 버터가 다 녹으면

풀어 놓은 계란을 넣고 그 위에 채 썬 양배추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양배추 위에 식빵 두 장을 나란히 올려줍니다.

계란이 묻을 수 있게 식빵을 살짝 눌러서

계란을 흡수시켜주세요.

계란이 절반 정도 익으면 뒤집어 주는데요

잘못하면 철퍼덕 망칠 수 있으니

이용할 수 있는 도구는 모두 이용해서 잘 뒤집어 주세요 ^^;;

 

뒤집은 한쪽에 슬라이스 치즈 2장을 올려줍니다.

 

남은 자투리 계란을 빵쪽 방향으로 접어주세요.

 

그다음은 케첩과 설탕을 뿌려주는데요

양은 개인 기호에 맞춰서 뿌려주고

설탕 대신 잼을 올려주는 것도 맛있답니다.

 

마지막으로 가운데 빵 사이를 눌어준 다음

반으로 접어주세요.

 

여분으로 케첩을 더 준비해 보고,

입가심용 사과도 준비합니다.

 

요즘 방학이지만 예전보다 더

정성스럽게 챙겨주고 있어요 ㅎㅎ

하나라도 예쁜 그릇에, 예쁘게 담아서

주고 있답니다.

 

나이프질 하는 게 거의 손에 꼽히는 첫째 딸

예전 같았으면 답답하다고 잘라주거나

가위로 듬성듬성 잘라줬을 텐데...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 봅니다.

시간을 좀 걸리고,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결국 해내더라고요.

 

스스로 자른 토스트!

맛있다고 해줘서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ㅎㅎ

 

저희 첫째 딸은 맛없으면 맛없다고

솔직하게 얘기하거든요 ㅎㅎㅎ

​

이렇게 만든 토스트는 점심으로 한 끼 든든하게 먹였고요.

간식으로는 식빵 1조각으로 반으로 잘라서

만들어주면 간단하게 간식으로도 먹기 좋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토스트 레시피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남은 방학 알차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도, 엄마들도 모두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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